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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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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대한주택공사의 글로벌 채권에 ‘A’ 등급 부여

발표일자:    Nov 08, 2006 09:00 Asia/Seoul
2006년 11월 8일, 동경 -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신용평가 사업부는 오늘 대한주택공사(A/안정적/--)에서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무담보 선순위 글로벌 채권에 ‘A’ 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본 등급은 최종발행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한주택공사에 대한 신용등급은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100% 소유한 공기업으로서 공공주택정책과 관련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 건설 사업에 지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도 등급에 반영되어 있다.

현재 대한주택공사는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택건설, 뉴타운 개발 등의 국가 주요 주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민간 개발업체가 중산층을 위한 주택 분양 등의 부문에서 주택공사의 업무를 대체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주택공사의 정책적 역할도 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S&P는 주택공사가 저가 임대주택 공급과 같은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동사의 역할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주택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주택시장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2005년 회계연도 (2005년 12월 31일 기준) 현재 총 수익의 74%가 주택분양을 통해 창출되었고, 19% 는 토지매각을 통해 창출되었다. 동사는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겸하고 있어 다양한 세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반면 2005년 12월 현재 총자본대비 총차입금의 비율이 66%에 달하고 있어 다소 자본구조가 취약한 점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주택공사에 대한 ‘안정적’전망은 동사가 국내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주택공사의 신용등급은 한국의 정부 신용등급(원화등급: A+/안정적/A-1, 외화등급:A/안정적/A-1)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에 정부 신용등급은 주택공사의 신용등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 정부의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주택공사의 신용등급도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고 이와 반대의 상황이라면 동사의 신용등급은 하향조정될 수 있다. 만약 주택공사의 정책적인 역할이 희석되거나 정부의 자금지원이 축소된다면 이는 동사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