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0일, 런던 -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의 신용평가 사업부는 ‘2007 Global Public Sector Accounting Survey(2007 년 글로벌 지방정부 회계기준 조사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방정부의 회계 기준은 각 국가별로 매우 상이하기 때문에 국가간의 의미있는 비교는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S&P의 International Public Finance team은 본 보고서에서 회계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분석대상 지방정부의 투명성과 관련된 사안을 명시하고 해당 정부의 재무상태나 경영실적 판단을 위해 애널리스트들이 사용하는 회계조정을 설명하였다.
“본 보고서는 지방정부의 국제적인 회계 관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고 지방정부 신용평가시 해당 정부의 결산 보고서에 대한 회계조정 내용을 요약해서 담고 있다”고 S&P의 알로이스 스트라서(Alois Strasser) 애널리스트가 밝혔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nternational Accounting Standards Board, IASB)가 발행하는 국제공공회계기준(IPSAS)이 국제적으로 통일되고 비교가능한 회계기준을 제시하고는 있으나, 전 세계 각국 지방정부들은 재무상태, 경영실적, 현금흐름 등을 보고하는데 각기 다른 회계기준들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기준도 순수 현금주의회계에서부터 수정현금주의 회계, 수정발생주의 회계, 및 완전발생주의 회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일부 국가의 지방정부가 통일된 회계기준 및 수치 등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국가간의 비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S&P는 “2007 Global Public Accounting Survey” 가운데 첫번째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국제회계기준을 정립한 회계기준개혁조치들을 살펴보고 향후 전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양상을 제시하고 있으며, 나머지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같은 이머징마켓 국가들을 포함한 선별된 국가들의 지방정부의 회계처리관행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 보고서에서는 S&P애널리스트들이 신용평가 과정에서 활용하는 회계원칙 및 조정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조정 전후 의 주요 차이점도 설명하고 있다.